이다연 수영복 노출 감행, ♥유정후 감탄에 ‘부끄’(아씨 두리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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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서 온 이다연이 유정후를 위해 한복을 벗고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2회에서는 김소저(이다연 분), 단등명(유정후 분)이 함께 호텔 수영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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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선시대에서 온 이다연이 유정후를 위해 한복을 벗고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2회에서는 김소저(이다연 분), 단등명(유정후 분)이 함께 호텔 수영장을 찾았다.
이날 대본 연습을 마친 김소저는 단등명이 좋아하는 분식집에서 점심을 먹게 됐다. 이때 김소저는 단등명을 향해 "새벽에 어디서 운동하시냐"고 물었고 호텔이라는 답에 "호텔은 잠 자고 밥 먹는 곳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단등명은 "운동하는 곳도 있다. 밥 먹고 가서 나 하는 운동 같이 하자.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식사를 마친 단등명은 직접 수영복을 사 김소저에게 건넸다.
호텔 수영장 탈의실로 들어간 김소저는 수영복을 보고 당황하면서도 "배우는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수영, 춤, 운전면허도 따야 한다"는 단등명의 말을 떠올리곤 "서방님 오빠가 원하시는데 뭔들. 깨벗고 한겨울 계곡물에도 들어갈 수 있지"라고 결심했다.
이후 단등명은 김소저가 수영복을 입고 들어오자 "와"라고 감탄했다. 김소저는 부끄러워 하며 "쳐다보시지 마셔요"라고 청했고, 단등명은 안 보겠다고 너스레 떤 뒤 김소저의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 말투를 지적했다.
단등명은 "그냥 편하게 말하는 게 경우고 예의다. 격의 없는. 우리 격의 없는 사이 아니냐"며 "그냥 '응'. '예' 말고"라고 말했고 결국 김소저는 단등명에게 말을 놓았다.
예고편에서는 김소저와 단등명이 있는 수영장으로 쫓아와 김소저의 머리채를 잡아 물 속에 집어넣고 단등명의 뺨을 때리는 단등명의 약혼녀 아일라(김채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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