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BS 등록 발행액 30조…전년비 2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자산유동화 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ABS는 2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전년비 44.6% 증가한 20조5000억원 발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자산유동화 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ABS는 2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이는 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증가에 기인한다. 상반기 MBS 발행액은 1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조7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늘어나면서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도 증가한 것이다.
부실채권(NPL) 기초 ABS 발행도 지난해 1조1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조1000억원으로 1조원 늘었다. 경제 불확실성, 금리 상승 등에 따라 금융권 연체율이 늘어나면서 NPL 기초 ABS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보유자별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회사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일반기업 발행은 감소했다. 금융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8조7000억원을, 일반기업은 14.4% 감소한 3조6000억원을 발행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전년비 44.6% 증가한 20조5000억원 발행했다. 반면 매출채권 기초 ABS와 프라이머이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은 각각 1.7%, 9.0% 감소했다. 매출채권 기초 ABS 가운데 카드채권 기초 ABS와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각각 42.6%, 5.4% 줄었으며 할부·리스채권 기초 ABS는 94.3%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