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발전재단 이사회 개최…165억 기부금 조성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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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은 지난 28일 제3기 임원들과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발전재단의 사업 분야 대폭 확대 및 중장기 기부금 조성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사진은 정관 개정을 통해 당연직 이사를 줄이고 재단에 기여할 수 있는 외부 선출직 임원을 강화해 농어업 분야 대표성이 있는 임원을 선임하는 등 발전재단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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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관 건립·이사진 충원 추진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은 지난 28일 제3기 임원들과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발전재단의 사업 분야 대폭 확대 및 중장기 기부금 조성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재단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한 농어업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대와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기업, 농어업 기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을 망라해 기부금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총 165억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장학사업, 시설개선사업과 더불어 농어업 분야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관 건립, ESG 경영 확산 캠페인, 교육, 홍보사업 등으로 민관의 역할을 병행하기 위해 새로운 이사진을 충원하고 사무국을 확대한다. 이사진은 정관 개정을 통해 당연직 이사를 줄이고 재단에 기여할 수 있는 외부 선출직 임원을 강화해 농어업 분야 대표성이 있는 임원을 선임하는 등 발전재단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현출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농어업 ESG 경영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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