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분양 주택 전달 대비 3.6% 감소

지난달(6월)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 수가 한 달 전인 5월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6월 말 기준 주택 통계에서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6,388호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인 5월과 비교해 2,477호 감소한 수치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399호로 같은 기간 5.7%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의 6월 미분양 주택은 1만 559호로 2.2% 줄었고, 지방은 5만 5,829호로 3.9% 감소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21만 3,265건으로 전월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전세 거래량은 9만 7,964건으로 14.4%, 월세 거래량은 11만 5,301건으로 29%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달(6월) 주택 매매량은 총 5만 2,592건으로 한 달 전인 5월보다 4.7% 줄어들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3.0%, 지방에서는 6.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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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