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오는 사람” 덱스, 히말라야 현지 인기에 깜짝(태계일주2)[어제TV]

장예솔 2023. 7. 3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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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덱스가 히말라야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히말라야 산맥 아래 위치한 라다크 레(Leh)에서의 여정이 공개됐다.

덱스는 길에 주저앉은 기안84를 챙기며 막내다운 싹싹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훈은 "해발 3500m에서 덱스를 알아보시는 거냐", 기안84는 "히말라야까지 아주 초토화를 시켜놨네"라며 덱스의 인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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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덱스가 히말라야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히말라야 산맥 아래 위치한 라다크 레(Leh)에서의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레에 도착하자마자 "숨 쉬기가 조금 빡세다"며 고산병을 호소했다.

덱스는 길에 주저앉은 기안84를 챙기며 막내다운 싹싹함을 드러냈다. 덱스는 고산병을 걱정하는 기안84에 "지금은 안 온다. 저는 그냥 이런 대자연이 좋다"고 전했다.

덱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올라가 본 최대 높이는 한라산이다. 갑자기 이런 고산을 와버리니까. 안 그래도 형님들이 장지컬이 약하다 하는데 여기서 고산병까지 와버리면 지금껏 제가 만들어온 이미지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단 긴장은 했지만 레 도착한 그 순간부터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 삼형제는 여행 허가증을 얻기 위해 택시를 타고 여행사로 이동했다. 거리를 둘러보던 덱스는 "진짜로 거짓말 안 치고 이 동네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가슴이 뻥 뚫리고 마음이 너무 평온해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길 한쪽에서 여러 바이커들을 발견한 덱스는 오토바이 라이딩에 욕심을 드러내기도. 덱스는 "제가 평상시에도 오토바이 타는 걸 좋아한다. 이곳이 바이커의 성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여름에만 열리는 육로를 통해서 마날리에서 레로 많이들 오신다. 정말 유명한 코스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레의 거리에는 오토바이 렌털 숍이 줄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오토바이 디자인이 다 클래식 오토바이라 마음에 든다"며 "여기에서 옷 같은 거 사고 싶다. 다 내 스타일이다"고 수다쟁이 면모를 보였다.

인도 삼형제는 여행사에 들른 후 옷 가게에 방문했다. 마음에 드는 외투를 발견한 빠니보틀은 "이거 보자마자 꽂혔다. 나 사라고 갖다 놓은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나라 빈티지 숍 같다"고 운을 뗀 기안84 역시 "간만에 패션력 살아난다. 패션을 좀 끊었는데 옷을 사야겠다"고 거들었다.

계산을 위해 실내로 들어서자 옷 가게 주인은 덱스를 힐끔거리며 "저 사람 유명하지 않냐. 넷플릭스에 나오는 사람이랑 닮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섯 남자가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봤다"며 '솔로지옥 시즌2'를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해발 3500m에서 덱스를 알아보시는 거냐", 기안84는 "히말라야까지 아주 초토화를 시켜놨네"라며 덱스의 인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폭풍 쇼핑 후 덱스는 주인과 사진을 찍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덱스는 부끄러워하는 주인에게 "더 붙어라"고 말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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