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해 달리는 텍사스, 슈어저 이어 몽고메리도 영입..마운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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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ESPN의 제프 파산은 7월 3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좌완 조던 몽고메리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텍사스는 몽고메리와 우완 크리스 스트래턴을 영입한다.
전날 뉴욕 메츠로부터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텍사스는 몽고메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확실하게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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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ESPN의 제프 파산은 7월 3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좌완 조던 몽고메리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텍사스는 몽고메리와 우완 크리스 스트래턴을 영입한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에 내야수 토마스 사제시, 좌완 존 킹 우완 테코아 로비를 내준다. 트레이드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1992년생 몽고메리는 올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21경기에 선발등판해 121이닝을 투구하며 6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며 사실상 세인트루이스 에이스로 팀 로테이션을 이끌었다.
몽고메리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돼 2017년 양키스에서 데뷔했다. 지난시즌 도중 해리슨 베이더와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30경기 687.1이닝, 34승 32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올시즌이 종료되면 FA 자격을 얻는다.
함께 텍사스로 향하는 스트래턴은 1990년생 불펜투수.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특급 기대주 출신이다. 스트래턴은 올시즌 42경기에 등판해 53.2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280경기(42GS) 516이닝, 36승 24패 25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이다.
세인트루이스로 향하는 킹은 1994년생 좌완 불펜투수.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4시즌 동안 8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15경기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했다. 2002년생 내야수 사제시는 텍사스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지명한 유망주. 현재 더블A에 머물고 있다. 2001년생 우완 로비는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로 아직 싱글A 소속이다.
전날 뉴욕 메츠로부터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텍사스는 몽고메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확실하게 보강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 텍사스가 과연 올시즌을 어디서 마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조던 몽고메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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