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호 “25세 딸 유방암 초기 발병, 치료도 못하고 세상 떠나” (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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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호 박사가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했다.
이계호는 "제가 이곳을 잘 올라오지 않는 이유가 올 때마다 딸과의 추억이 생각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계호는 25세 이른 나이에 이별한 딸에 대해 "학회 일정 탓에 독일에 참석했는데 밤중에 호텔로 전화가 왔다. 딸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스물두 살짜리 애한테 가벼운 초기의 유방암이 발병돼서 급하게 수술을 했다"고 회상했다.
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계호는 전 세계 암과 관련된 논문을 다 뒤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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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계호 박사가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바른 먹거리 전도사' 이계호 박사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계호는 제작진을 의문의 공간으로 안내하며 "비밀의 장소이자 잊어버리고 싶은 공간이라 잘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곳에는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세상을 떠난 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계호는 "제가 이곳을 잘 올라오지 않는 이유가 올 때마다 딸과의 추억이 생각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딸이 사진을 좋아했는데 유독 하늘을 찍은 사진이 많다. 우리 집 아이를 위해서 학교 선배가 딸이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전시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계호는 25세 이른 나이에 이별한 딸에 대해 "학회 일정 탓에 독일에 참석했는데 밤중에 호텔로 전화가 왔다. 딸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스물두 살짜리 애한테 가벼운 초기의 유방암이 발병돼서 급하게 수술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표준치료를 마치고 난 다음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학교에 복학해서 정상 생활을 해도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4학년에 다시 복학했는데 졸업 작품을 만드느라 무리를 했다. 바로 암 재발과 전이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전이 속도는 병원조차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빨랐다. 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계호는 전 세계 암과 관련된 논문을 다 뒤졌다고. 그는 "누가 민간요법으로 말기 암 환자를 고쳤다고 해서 딸한테 많은 시도를 했다. 근데 아무것도 안 되더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결국 딸은 가족을 향해 '감사'라는 말을 남긴 채 하늘로 떠났다. 이계호는 "진짜 애가 착하고 대인관계도 좋았다. 저하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가슴과 가슴으로 대화를 많이 했다"고 오열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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