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결혼 망친 여자의 엄마” 차주영, 父김창완 불륜 오해 분노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3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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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친 김창완의 불륜을 오해하며 분노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부친 장호(김창완 분)와 강봉님(김혜옥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이칸희 분) 때문에 할 수 없이 부친 장호가 사는 고시원으로 갔고, 주화자가 고시원 안으로 남편 장호를 찾으러 들어간 사이 산책하는 장호와 강봉님을 목격, 뒤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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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친 김창완의 불륜을 오해하며 분노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부친 장호(김창완 분)와 강봉님(김혜옥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이칸희 분) 때문에 할 수 없이 부친 장호가 사는 고시원으로 갔고, 주화자가 고시원 안으로 남편 장호를 찾으러 들어간 사이 산책하는 장호와 강봉님을 목격, 뒤를 밟았다.

강봉님은 장호에게 “남편이 바람피웠을 때도 동생이 남편 사망보험금 들고튀었을 때도 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애 아빠가 됐을 때도 이러지 않았다. 우리 연두 어떻게 하냐”며 딸 오연두(백진희 분) 걱정에 눈물 흘렸다. 장호는 그런 강봉님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장세진은 오연두 모친 강봉님을 알아보고 “아버지가 왜 오연두 엄마랑?”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장세진은 부친 장호를 따로 만나 “지금 뭐하는 거냐”고 추궁했고, 장호는 “우리학교 학생”이라고 변명했다.

장세진은 “학생하고 왜 따로 만나냐. 그 여자 오연두 엄마다. 설마 알고 있었냐. 그 여자 딸이 내 결혼식 망친 여자다. 다른 남자 애를 태경이 애라고 속여 회장님 댁에 들어온 파렴치한 여자다. 내가 아버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고 분노하며 부친 장호와 사이가 더 틀어졌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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