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가출, 안재현 백진희 큐피드 되나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3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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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안재현 백진희의 집으로 가출을 예고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양가 반대와 마주했다.

공태경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이 오연두와 재결합을 반대하며 공태경 가족 모두가 오연두를 반대하는 입장이 됐다.

은금실이 가출한 장소는 공태경과 오연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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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안재현 백진희의 집으로 가출을 예고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양가 반대와 마주했다.

공태경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이 오연두와 재결합을 반대하며 공태경 가족 모두가 오연두를 반대하는 입장이 됐다. 은금실(강부자 분)도 며느리 이인옥이 데리고 들어온 아들 공태경에 관한 일이니만큼 간섭하지 못했다.

다만 은금실은 “너와 태경이에게 함부로 한 것 후회했다. 밀어내지 말걸 상처주지 말걸 구박하지 말걸 그랬다. 너도 나처럼 나중에 후회할일 안 만들었으면 싶다. 이것들이 한 짓은 어미가 화를 내고도 남을 짓이지만 서로 향한 마음은 진심이니 한번쯤 기회를 주는 게 어떠냐”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어 김준하(정의제 분)가 들이닥쳐 오연두가 낳은 아이의 친아빠라 밝히며 은금실도 충격으로 쓰러졌다. 이날 방송말미에는 이인옥이 오연두에게 아이를 친아빠에게 주고 오면 공태경과 재결합을 허락하겠다고 말하며 더 복잡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은금실이 “며느리 눈치 보여 어디 숨 한 번 편히 쉬겠냐”며 “나 찾지 마라. 며칠 나갔다 온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금실이 가출한 장소는 공태경과 오연두의 집. 은금실이 공태경과 오연두의 편이 돼주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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