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 출전’ 피츠버그, 필라델피아에 연장 끝내기 승리..2연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필라델피아를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연장 승부 끝에 6-4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렸다.

리치 힐(PIT)과 크리스토퍼 산체스(PH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4회초 알렉 봄의 2점포로 먼저 앞서갔다.

피츠버그는 6회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 브라이스 하퍼의 적시타, 봄의 적시타로 2점을 얻어 다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7회말 레이놀즈의 적시타로 추격했고 8회말 닉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필라델피아는 10회초 무사 2,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10회말 호세 팔라시오스가 끝내기 2점포를 쏘아올려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힐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1이닝 무실점, 호세 에르난데스가 0.1이닝 2실점, 카르멘 머진스키가 1.2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 앙헬 페르도모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대타로 출전했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산체스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패했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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