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로는 부족해...텍사스, STL에서 몽고메리 영입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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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선수 보강은 계속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조던 몽고메리(31)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몽고메리와 동시에 우완 크리스 스트래튼(33)도 영입한다.

로비는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같은 팀에서 10경기 선발 등판, 46 1/3이닝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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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선수 보강은 계속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조던 몽고메리(31)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몽고메리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30경기 등판, 34승 32패 평균자책점 3.77 기록한 검증된 선발이다.

조던 몽고메리가 텍사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21이닝 소화하며 6승 9패 평균자책점 3.42 기록하고 있다. WHIP 1.248, 9이닝당 0.9피홈런 2.6볼넷 8.0탈삼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6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우며 FA 자격을 얻게된다. 사실상 2개월짜리 임대다. 앞서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텍사스는 또 한 명의 선발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텍사스는 몽고메리와 동시에 우완 크리스 스트래튼(33)도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280경기 등판한 베테랑인 스트래튼은 이번 시즌 42경기 등판, 53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36 4홀드 1세이브 기록하고 있다. WHIP 1.174, 9이닝당 0.7피홈런 2.9볼넷 9.9탈삼진의 성적 내고 있다.

그역시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단기 임대 선수다.

텍사스는 이 둘을 영입하는 대가로 내야수 토마스 수제이시(21), 우완 테코아 로비(22), 좌완 존 킹(29)을 내준다.

수제이시는 2020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더블A에서 92경기 나서 타율 0.314 출루율 0.380 장타율 0.514 15홈런 78타점 기록했다. MLB.com 선정 레인저스 유망주 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로비는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같은 팀에서 10경기 선발 등판, 46 1/3이닝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내고 있었다. MLB.com 선정 레인저스 유망주 랭킹 11위 선수다.

킹은 즉시전력 자원이다. 빅리그 통산 87경기 등판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18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5.79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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