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410억’ 월드컵 스타 데려오면…한때 핵심→‘토트넘 타깃’ 센터백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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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요수코 그바르디올(21, RB라이프치히)을 영입한 뒤 에메릭 라포르테(29)를 방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팀 역사를 쓴 맨시티다.
맨시티는 월드컵 스타 그바르디올을 데려와 라포르테의 빈자리를 메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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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연쇄 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시티가 센터백 교체를 노린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요수코 그바르디올(21, RB라이프치히)을 영입한 뒤 에메릭 라포르테(29)를 방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라포르테는 이미 맨시티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친 것일 수도 있다. 그는 맨시티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후 눈물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팀 역사를 쓴 맨시티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맨시티는 2022-23시즌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섰다. 2023-24시즌도 유럽 제패를 노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앙 수비수에 변화를 주려 한다. 한때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던 라포르테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중앙 수비수임에도 뛰어난 패스를 지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맨시티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토트넘 홋스퍼가 원하는 센터백이다. ‘풋볼 런던’은 이달 초 토트넘과 아스널이 라포르테 영입을 고려 중이라 보도한 바 있다.
비록 맨시티에서 자리를 잃었지만, 라포르테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급 클럽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다. 중앙 수비수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 라포르테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특히 토트넘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월드컵 스타 그바르디올을 데려와 라포르테의 빈자리를 메우려 한다. 그바르디올은 핵심 센터백으로 조국 크로아티아를 2022 카타르월드컵 3위로 이끌었다. 전 경기에서 풀타임 맹활약했다.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도 뺄 수 없었던 핵심 중 핵심이었다.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라이프치히가 그바르디올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10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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