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이탈한 토론토, ‘파이어볼러’ 힉스 품는다..트레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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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힉스를 품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우완 조던 힉스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1996년생 우완 힉스는 시속 100마일 이상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유명한 불펜투수.
201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힉스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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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힉스를 품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우완 조던 힉스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아직 트레이드가 공식 발표되지 않았고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에 내주는 선수도 확실하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넷 샤이 다비디는 토론토가 더블A 소속인 2000년생 우완투수 애덤 클로펜슈타인, 2001년생 우완투수 셈 로버사를 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1996년생 우완 힉스는 시속 100마일 이상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유명한 불펜투수. 빅리그 데뷔 6년차다. 힉스는 올시즌 40경기에 등판해 41.2이닝을 투구했고 1승 6패 6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크게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5월부터 안정을 찾았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힉스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73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24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고 2년차 시즌에는 뒷문을 맡았지만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021시즌 돌아온 힉스는 지난해까지 팔꿈치 부상 여파에 시달렸지만 올해 달라졌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87경기 219.1이닝, 9승 18패 44홀드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98이다.
토론토는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 힉스의 합류는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자료사진=조던 힉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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