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감독 격려 받은 기성용, '우상' 만난 설렘 "잠 다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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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기성용(34‧FC서울)이 우상으로 여기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만난 설렘을 전했다.
기성용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었는데 2016년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감독과 적으로써 상대해보기도 했다.
2018년 9월 뉴캐슬 소속으로 펩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하며 뛰어난 활약을 하기도 했던 기성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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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기성용(34‧FC서울)이 우상으로 여기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만난 설렘을 전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8시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후반 21분 아틀레티코의 멤피스 데파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앙헬 코레아와 2대1패스를 주고받았고 다시 리턴 패스가 왔을 때 데파이는 아크서클에서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에는 아틀레티코의 윙어 야닉 카라스코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빠른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아크서클 바로 밖에서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맨시티 골문을 뚫어냈다. 후반 40분 맨시티는 세르히오 고메즈의 왼쪽에서 왼발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후벵 디아스가 헤딩 만회골을 넣었지만 1-2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도 관중으로 함께했다. 기성용은 따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사진을 SNS에 올렸다. 기성용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서로 얘기를 나눴고 펩 감독이 기성용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격려하듯 얘기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SNS에 "오늘 밤 잠은 다잤다"며 "올시즌도 최고의 전술적 경기들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펩 감독님"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후방에서부터 패스로 풀어가는 축구를 선호한다고 밝혀온 기성용에게 펩 감독은 우상이다. 기성용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었는데 2016년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감독과 적으로써 상대해보기도 했다. 2018년 9월 뉴캐슬 소속으로 펩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하며 뛰어난 활약을 하기도 했던 기성용이다.
최근 프로통산 500경기에 출장한 기성용은 올시즌 K리그 23경기에 출장해 3도움을 기록 중이며 FC서울의 리그 3위에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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