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우주항공청법 심의' 안건조정위원장 선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후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을 심의하는 안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논의한다.
여야 과방위원들은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 논의가 두달가량 이뤄지지 않자 지난 27일 안건조정위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장 선출에 합의하지 못해 법안 심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후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을 심의하는 안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논의한다.
여야 과방위원들은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 논의가 두달가량 이뤄지지 않자 지난 27일 안건조정위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장 선출에 합의하지 못해 법안 심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안건조정위는 민주당 조승래·변재일·이정문, 국민의힘 박성중·윤두현, 무소속 하영제 의원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과방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안건조정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조 의원이 우주전략본부 설치 법안을 발의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여당은 우주전략본부 설치 법안이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반대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한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 이날 회의에서도 대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건조정위는 최대 90일 동안 법안을 심의할 수 있고, 위원 6명 중 4명이 찬성하면 바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