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고마움 전한 맨시티-ATM 스타들 "고마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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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한국에서의 평가전 이후 각팀의 핵심 선수들이 한글로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 오후 8시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21분 아틀레티코의 멤피스 데파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앙헬 코레아와 2대1패스를 주고받았고 다시 리턴 패스가 왔을 때 데파이는 아크서클에서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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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한국에서의 평가전 이후 각팀의 핵심 선수들이 한글로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 오후 8시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21분 아틀레티코의 멤피스 데파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앙헬 코레아와 2대1패스를 주고받았고 다시 리턴 패스가 왔을 때 데파이는 아크서클에서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에는 아틀레티코의 윙어 야닉 카라스코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빠른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아크서클 바로 밖에서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맨시티 골문을 뚫어냈다. 후반 40분 맨시티는 세르히오 고메즈의 왼쪽에서 왼발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후벵 디아스가 헤딩 만회골을 넣었지만 1-2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한반도에서 축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수준 높은 클럽팀 간의 대결이었던 이 승부에 6만4185명의 한국 팬들이 찾았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고 이런 응원에 선수들도 감동한 모양이다.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이자 브라질 국가대표인 에데르송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한국식 '손하트'를 그리며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한글 감사 인사를 남겼다.
EPL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전 풀백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도 경기 후 SNS에 "고마워"라는 한글 메시지를 남기며 스페인어로 "한국 고맙습니다. 우리는 시즌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잘 전하기 위해 익숙치 않은 한글까지 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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