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잔루 대결 끝에 에인절스에 패배...오타니 1안타 2볼넷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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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LA에인절스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2-3으로 졌다.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6 1/3이닝동안 상대 타선을 세 차례 상대하며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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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LA에인절스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2-3으로 졌다.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1사 3루에서 헌터 렌프로에가 이미 가르시아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 승부를 갈랐다.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친 것에 만족해야했다. 시즌 성적 59승 47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55승 51패.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헛심 공방이 이어졌다. 두 팀 나란히 12개의 잔루를 기록하며 속을 태웠다.
양 팀 모두 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1회와 2회, 4회, 8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불러들이지 못했다.
토론토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1회 1사 1, 3루 기회를 놓친 것을 시작으로 5회 1사 2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중심 타선이 침묵했다. 6회 맷 채프먼, 7회 달튼 바쇼가 2루타로 나갔지만 잔루가 됐다.
8회에는 2사 1, 2루에서 대니 잰슨의 땅볼 타구를 상대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만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다음 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땅을 쳤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냈다. 3회 안타 2개와 사구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헌터 렌프로에가 좌측 외야로 타구를 띄워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토론토는 5회 따라갔다. 달튼 바쇼가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고, 윗 메리필드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왔다.
그러나 역전까지 가져가지는 못했고, 결국 연장에서 대가를 치렀다. 10회말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우전 안타로 유령 주자 보 비셋을 불러들이며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양 팀 선발 모두 선전했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평균 구속 93.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36%)과 82.4마일의 슬러브(23%) 93.7마일의 싱커(22%) 83.7마일의 체인지업(18%)을 고르게 던지며 상대 타자들을 흔들었다. 50번의 스윙중 17개가 헛스윙이었다.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6 1/3이닝동안 상대 타선을 세 차례 상대하며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평균 89.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54%) 과 80.5마일의 체인지업(35%) 두 가지 구종에 주로 의존했는데 충분히 통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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