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리누, "윙백 전환 어렵지 않다…韓+아틀레티 선수들 인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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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에우 리누는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가 1차전 팀 K리그, 2차전 맨시티를 상대로 해 발견한 보석이 있다면 리누를 꼽을 수 있다.
리누는 경기 후 "맨시티는 굉장히 강한 상대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의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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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무에우 리누는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가 1차전 팀 K리그, 2차전 맨시티를 상대로 해 발견한 보석이 있다면 리누를 꼽을 수 있다. 직전 시즌 발렌시아 CF로 임대를 다녀온 그다. 임대 때는 왼쪽 윙포워드를 맡다, 이번 프리시즌 왼쪽 윙백으로 뛰고 있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팀을 돕고 있다.
리누는 경기 후 "맨시티는 굉장히 강한 상대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의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STN 스포츠가 발렌시아 시절에는 윙포워드로, 현재는 윙백으로 뛴다. 그것에서 오는 어려움음 없나 묻자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수비를 조금 더 해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윙백 포지션을 위해) 수비적인 부분 등 열심히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또 감독님의 경우 선수들을 많이 도와주신다. 새로운 경험인 것은 맞지만 어려운 것은 없다"라고 의연히 말했다.
임대 복귀 후 팀 동료들의 어떤 말을 하냐는 STN스포츠의 물음에는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다. 단순히 선수들이 선수로서 좋을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사람으로 좋은 사람들이고, 그들이 모여 그룹으로도 좋은 그룹이다. 매일, 매일 훈련하고 일상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인터뷰가 종료됐는데 리누는 자청해 마이크를 잡은 뒤 "한국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일주일간 애정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팬들도 챙겼다. 엄지 척 그 자체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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