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도 진출 코앞…"고위 경영진 현지서 시장 진출 논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차기 공장 후보로 인도가 유력해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고위 경영진 두 명이 인도 시장 진출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뉴델리를 찾아 인도 투자청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급망 담당 부사장 로샨 토마스와 공공정책 및 사업 개발담당 수석 임원 로한 파텔이 현지를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 25일 테슬라 간부들이 이달 안에 인도 상공부 장관과 만남을 갖고 저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될 저가 전기차 가격은 약 2만 4천 달러 수준으로, 사측은 현지 판매와 수출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3년 전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저가 전기차 계획을 밝히며 기대를 모았지만, 올해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테슬라의 '반값' 신차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근 빠진 LH 아파트 15개 단지 무더기 적발
- 주식 체결가 표시 10여분간 먹통…"원인 파악 중"
- 묻지마 명품 쇼핑 끝…美 소비자 지갑 닫았다
- '월 4만원'에 얻는 공간…넓은 집보다는 ‘창고’? [손에 잡히는 재테크]
- [영상] '감성' 추가된 삼성 폴더블폰 실물은?
- 2분기 카드 이용 증가…"내수 회복·여행 증가 영향"
- 中 매체 "중국, 2030년에는 의료비 22% 비만에 쓸 것…성인 절반 과체중"
- 상반기 ABS 발행 29.9조원…전년대비 24.6% 증가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오른다…은행권 주담대 금리도 상승세
- 파랑새 대신 'X'…"트위터, 월간 이용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