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취재진 웃게 만든 아틀레티 쇠윈쥐, 다시 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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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라르 쇠윈쥐가 다시 벽으로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아틀레티의 승리를 이끈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센터백 쇠윈쥐였다.
결국 쇠윈쥐의 희생 속에 아틀레티가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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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찰라르 쇠윈쥐가 다시 벽으로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아틀레티의 승리를 이끈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센터백 쇠윈쥐였다. 이번 여름 강등된 레스터 시티에서 아틀레티로 이적한 그는 바로 팀에 녹아들며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맨시티전에서 백미는 리코 루이스의 1대1 기회를 막아내는 장면이었다. 맨시티 루이스가 기가 막힌 침투로 상대 박스 오른쪽에 파고 들었지만, 쇠윈쥐가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국 쇠윈쥐의 희생 속에 아틀레티가 승리할 수 있었다. 쇠윈쥐는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찰라르 소윤주"라며 자신의 이름 발음에 대한 고찰을 보여주며 취재진을 웃게 하기도 했다.
현재 아틀레티는 센터백을 볼 수 있는 호세 히메네스, 헤이닐두 만다바가 부상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쇠윈쥐의 활약은 큰 힘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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