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안재욱과 민망한 재회…서늘 눈빛 장착 (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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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스튜디오지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전혜진과 안재욱이 민망한 상황에서 재회한다.

‘남남’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병원에서 다소 민망한 상황에 마주한 김은미(전혜진 분)와 박진홍(안재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스치듯 마주친 두 사람의 본격적 재회 장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김은미는 다소 냉소적인 태도로 앞에 선 상대를 응시하고 있다. 김은미의 시선이 향한 곳엔 놀란 듯 얼어붙은 박진홍이 있다. 그 옆으로 나란히 호탕한 미소의 박상구(김상호 분)가 서 있어, 김은미와 박진홍의 재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은미와 박진홍의 케미가 벌써부터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한다. 차디찬 표정의 김은미 앞으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박진홍이 엎드려 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낸 박진홍이 어쩐지 멋쩍은 웃음을 짓고 있어 애처로운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김은미와 박진홍은 어떤 이유로 재회한 것일까. ‘남남’ 5회는 31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TVING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