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파니까 가세요” 컵스, 벨린저 트레이드 시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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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전략을 수정했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다른 팀들에 외야수 코디 벨린저를 트레이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1년 1750만 달러에 2024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을 추가해 컵스와 계약한 벨린저는 유력한 트레이드 대상이었다.
2017 올해의 신인, 2019 MVP 출신인 벨린저는 이번 시즌 LA다저스에서 컵스로 이적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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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전략을 수정했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다른 팀들에 외야수 코디 벨린저를 트레이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컵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주축 선수들을 정리하는 ‘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며 53승 51패로 올라서자 전략을 수정한 모습이다.
컵스는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에 3.5게임차,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에 3게임차로 다가섰다. 포스트시즌 경쟁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성적이다.
ESPN은 컵스가 남은 시즌 경쟁을 위해 불펜 투수 보강을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 올해의 신인, 2019 MVP 출신인 벨린저는 이번 시즌 LA다저스에서 컵스로 이적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73경기에서 타율 0.315 출루율 0.368 장타율 0.540 15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가장 좋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이적할 가능성이 줄어들었지만, 시즌 이후 FA 시장에서는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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