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부티에,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김아림 공동 3위

박정규 기자 2023. 7. 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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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 김아림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가비 로페스(멕시코), 셀린 보르게(노르웨이), 사소 유카,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수지가 이날 4언더파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치면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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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캐니언=AP/뉴시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부티에. 2023.03.27.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 김아림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부티에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부티에는 8언더파 276타로 2위를 차지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1위를 확정지었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면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가비 로페스(멕시코), 셀린 보르게(노르웨이), 사소 유카,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수지가 이날 4언더파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치면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넬리 코르다, 로즈 장(이상 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과 같은 순위다.

박민지와 고진영, 지은희, 김효주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함께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과 전인지는 이븐파를 쳐 공동 3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유해란(1오버파)은 공동 42위, 이미향·최혜진(2오버파)은 공동 48위, 신지애·신지은(4오버파)은 공동 54위로 각각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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