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뒤 폭염…계곡·하천서 물놀이 사망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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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로 전국이 몸살을 앓은 가운데, 계곡과 하천 등에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 35분쯤에는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B씨가 숨졌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대구 군위군 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대학생 3명이 물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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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로 전국이 몸살을 앓은 가운데, 계곡과 하천 등에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폭우 뒤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에 나서는 시민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9일 강원 지역 하천과 계곡에서 수난사고가 이어져 2명이 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분쯤 강원 원주시 개운동 치악교 아래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상류에서 물에 빠져 숨진 A씨가 하류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 35분쯤에는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B씨가 숨졌다.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대구 군위군 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대학생 3명이 물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 4명이 소용돌이에 휩쓸렸는데, 1명만 탈진 상태로 구조됐고 나머지 일행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계곡에서 미끄럼 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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