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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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지역 광공업 및 건설수주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건설수주액은 7000억원으로 전년동월(5886억원)대비 1114억원(18. 92%) 증가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의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보면 다음달 도내 경기전망지수는 74.5로 전월(82.7)대비 8.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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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지역 광공업 및 건설수주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건설수주액은 7000억원으로 전년동월(5886억원)대비 1114억원(18.
92%) 증가했다. 올해 강원지역 건설 수주액은 1월 -67.7%, 2월 -69.8%, 3월 -33.9%, 4월 -39.7%, 5월 -60.2% 등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공공부문에서 발전·송전, 치산·치수 등 수주 증가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415.4% 증가하며 증가 전환했다. 광공업도 의료정밀광학 (76.9%), 음료(13.6%) 등이 증가하며 생산이 같은 기간 4.8% 늘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의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보면 다음달 도내 경기전망지수는 74.5로 전월(82.7)대비 8.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4.6으로 1.2p 소폭 하락에 그쳤으나 제조업(74.4)과 건설업(65.4)은 각각 18.6p, 13.8p씩 크게 내렸다.
7월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7.0%) 비중이 가장 컸고, 원자재가격 상승(51.9%), 인건비 상승(50.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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