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주민투표 과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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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석사동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관련 주민 찬반투표(본지 6월 22일자 10면 등)를 실시한 결과 건립을 찬성하는 주민이 투표자 중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석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28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찬반에 대한 개표를 진행했다.
투표자 중 절반 이상의 건립에 찬성하면서 건립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투표율이 낮아 효력 없다는 반대 주민들의 반발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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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명 투표, 찬 55.5%·반 36.4%
낮은 주민 참여율 효력 논란 제기
시 “투표율 효력 기준 따로 없어”
속보=춘천 석사동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관련 주민 찬반투표(본지 6월 22일자 10면 등)를 실시한 결과 건립을 찬성하는 주민이 투표자 중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석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28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찬반에 대한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결과 투표에 참여한 주민 99명 중 찬성 55명(55.5%), 반대 36명(36.4%), 무효 8명(8.1%)으로 나타났다. 투표 대상자는 석사동 11~12통 거주민 559명이다.
투표자 중 절반 이상의 건립에 찬성하면서 건립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투표율이 낮아 효력 없다는 반대 주민들의 반발도 여전하다.
투표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36명의 반대도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석사동 주민은 “결국 이 투표에 무응답은 82.2%”라며 “주민투표법에 의하면 투표권자의 4분의 1의 투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효력이 없는 투표”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투표율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었고 투표자 중 과반 찬성이면 진행하기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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