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헨토의 후예' 요렌테, "팀을 위해 계속 희생할 것…韓 다시 오고파"

이형주 기자 2023. 7. 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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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요렌테(28)가 인터뷰에 응했다.

요렌테는 먼저 이날 승인에 대해 "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이 팀의 방향성을 가져가고 있었다. 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도 전반전에 방향성을 그대로 가져갔다. 덕분에 득점을 하면서 팀이 2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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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코스 요렌테. 사진┃뉴시스/AP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르코스 요렌테(28)가 인터뷰에 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요렌테가 측면 돌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기회들을 창출하며 기여했다. 종조부 프란시스코 헨토를 비롯 집안이 레전드들로 가득한 그는 다시 빛날 준비를 마쳤다.

요렌테는 먼저 이날 승인에 대해 "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이 팀의 방향성을 가져가고 있었다. 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도 전반전에 방향성을 그대로 가져갔다. 덕분에 득점을 하면서 팀이 2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치른 첫 친선전에 대해서는 "많은 팬 분들이, 많은 애정을 가지고 찾아와주실지 생각하지 못했다. 팀이 노력을 했고, 시즌을 위한 많은 준비를 했다. 또 한 번 대한민국에 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라리가 베스트급 활약을 보여준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 STN스포츠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달라질 것은 없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한다. 다만 성취하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로 갈릴 뿐이다. 계속해서 가져가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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