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억 미드필더 영입→중원 대개편 완성…리버풀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2023. 7. 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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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버풀의 베스트11에 대해 언급하면서 리버풀의 중원 대개편을 점쳤다.

리버풀의 2023-24시즌 첫 경기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은 살라, 각포, 디아스가 구성했다. 미드필더에는 소보슬러이, 라비아, 맥 알리스터가 위치했고 수비진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공격진과 수비진은 지난시즌과 비교해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점쳤다. 반면 미드필더진은 전면 교체될 것으로 예측했다.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리버풀은 소보슬러이 영입에 7000만유로(약 995억원), 맥 알리스터 영입에 4200만유로(약 597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보슬러이는 지난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라이프치히에서 최근 2시즌 연속 DFB포칼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독일 무대에서 기량이 검증된 소보슬러이는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맥 알리스터도 리버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밀너, 헨더슨 등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났다. 또한 파비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부터 4000만파운드(약 660억원)의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진 대거 보강이 점쳐지는 리버풀은 동시에 미드필더진을 대거 방출하고 있다. 미러는 '라비아는 리버풀이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다. 리버풀이 원하는 라비아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821억원)로 책정되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사우스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19살의 신예 라비아는 올해 벨기에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등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중 레스터시티, 바이에른 뮌헨, 다름슈타트 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리버풀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라비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리버풀/데일리미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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