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무인기 성능 향상...軍, 드론건 도입 속도
김문경 2023. 7. 30. 23:40
북한이 성능을 높인 신형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새로 개발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우리 군도 대응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다음 달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내 방산업체와 일반 업체를 대상으로 휴대용 드론건 사업 예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휴대용 드론건 사업은 군용 헬기에 드론건을 장착하는 사업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드론건을 도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드론건은 무인기가 수신하는 GPS 신호와 지상에서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 발신하는 조종 신호를 교란해 드론을 무력화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북한 무인기가 지난해 12월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민간 피해 등을 이유로 격추에 실패하면서 낮은 고도에서 저속으로 비행하는 소형 무인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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