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16일째...응급 복구율 79%
이윤재 2023. 7. 30. 23:34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을 16일째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2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30일) 소방 등 80여 명을 투입해 하천과 매몰 추정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어제까지 석관천과 내성천 등 49km 구간에 대한 수변 수색을 마쳤고, 내일부터 실종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수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170여 세대, 260명 정도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서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를 본 공공시설 천600여 곳 가운데 응급 복구를 마친 곳은 천200여 곳으로, 복구율은 79%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밤부터 경북 북부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에서만 2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행안부, 지진 1시간 뒤 '전남 장수'로 재난문자 발송
- 가수 영탁, '영탁 막걸리' 제조사와 상표권 분쟁 승소
-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해 보험금 타낸 남편 기소
- '매일 물 4ℓ 마시기 챌린지' 도전한 여성, 2주 만에...
- 석기시대 벌레, 4만6천년 만에 깨어나..."되살아난 즉시 번식"
- [날씨] 10월 늦더위, 11월 쌀쌀...12월, 초겨울부터 강추위
- 겨울 시작부터 '영하 18도' 맹추위 몰려온다...역대급 한파 예고 [Y녹취록]
- 배달 후 귀가하던 연인 참변...'잠적' 뺑소니범 추적
- 하늘에서 철판이 '우수수'...아파트 공사장 또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