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탄 테러…현지언론 “적어도 40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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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정치행사장에 폭탄이 터져 수십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인 카이베르 파크쿤트와에서 열린 이슬람 보수주의 강경파 정치 모임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적어도 4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 파키스탄 정부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 사이에 정전 협정이 파기된 뒤 테러 공격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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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정치행사장에 폭탄이 터져 수십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인 카이베르 파크쿤트와에서 열린 이슬람 보수주의 강경파 정치 모임에서 일어났다. 폭탄이 터진 구체적 경위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지역의 긴급 구조대 대변인은 “첫 보고에 따르면 17명이 숨졌으나, 70명 넘게 다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적어도 4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 파키스탄 정부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 사이에 정전 협정이 파기된 뒤 테러 공격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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