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뉴 스타’ 리누 “윙백 전환 큰 어려움 없다..한국 팬 애정에 감사”

김재민 2023. 7.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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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리누가 한국 프리시즌 투어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리누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원대 복귀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리누는 "맨시티는 강한 상대이고 좋은 선수가 많다. 각자 그들의 경기를 준비했고 우리도 그랬다. 열심히 뛰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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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리누가 한국 프리시즌 투어 소감을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리누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원대 복귀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리누는 팀K리그, 맨시티와의 두 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리누는 "맨시티는 강한 상대이고 좋은 선수가 많다. 각자 그들의 경기를 준비했고 우리도 그랬다. 열심히 뛰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본래 공격수인 리누는 한국에서의 2경기를 모두 윙백으로 뛰었다. 윙백 자리에서도 공격성을 뽐내며 위협적인 돌파와 크로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누는 포지션 변경에 대해 "큰 차이는 없다. 수비를 더 해야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 왔다. 감독님이 선수를 많이 도와준다. 새로운 포지션이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과정에 대해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다. 좋은 선수이면서 좋은 사람이 많다. 그룹으로서 좋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누는 "한국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지난 일주일간 애정을 많이 줘서 고맙다"고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사진=사무엘 리누)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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