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리그 2R] ‘조규성 리그 2호골 작렬’ 미트윌란, 실케보르 2-0 제압

반진혁 2023. 7. 30.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성의 리그 2호골을 등에 업고 미트윌란이 승리를 챙겼다.

미트윌란은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실케보르와의 2023/23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2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이삭센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득점을 등에 업은 미트윌란의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의 리그 2호골을 등에 업고 미트윌란이 승리를 챙겼다.

미트윌란은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실케보르와의 2023/23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원톱을 구성했고 심시르, 올슨, 이삭센이 2선에 위치했다. 기고비치와 쇠렌센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수비는 파울리뉴, 주니뉴, 잉가슨, 가르텐만이 구축했다. 골문은 로슬이 지켰다.

미트윌란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그러던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삭센이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고삐를 당겼고 전반 추가 시간 기가 막힌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삭센이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페널티킥 실축의 아픔을 씻어내는 골이었다.

미트윌란의 공격은 불이 붙었고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올슨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오른발로 실케보르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리그 2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미트윌란은 후반전도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조규성은 주어진 역할을 모두 소화했고 후반 29분 카바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미트윌란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실베보르는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이삭센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득점을 등에 업은 미트윌란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미트윌란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