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ㆍ윰댕,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최하나 기자 2023. 7. 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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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이혼을 발표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생방송에서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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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윰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이혼을 발표했다.

대도서관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생방송에서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각자 살 집으로 이사한 상태”라면서 “저는 다음 달 말 정도 이 집을 정리하고 이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한 뒤 “살다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나 싶더라. 지금도 융댕님이 이사를 나갔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것을 각자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 서로 더 줄 것 없이 살면서 도울 것 있으면 돕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윰댕이 생방송에 출연해 “이혼을 결정하고 나니 더 친해졌다”고 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 약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대도서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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