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시메오네 감독, “날씨 좋지 않았는데, 한국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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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 시메오네 감독은 "우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는데 인내해줘 감사하다. 경기장이 아틀레티코의 색깔로 가득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이런 부분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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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박주성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시메오네 감독은 “우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는데 인내해줘 감사하다. 경기장이 아틀레티코의 색깔로 가득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이런 부분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한국에서 2경기를 치렀다. 시메오네 감독은 “며칠 전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존중이 있고 질서가 있는 시민들이었다.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컨트롤이 어려웠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새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한국에서 치른 2경기에서 어떤 점을 얻었을까.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에서 충분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작년 후반기처럼 경기를 잘했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의지를 갖고 경기를 잘했다. 친선경기라 큰 의미는 없지만 리그를 시작했을 때 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아틀레티코의 이적시장 계획은 어떻게 될까. 시메오네 감독은 “구단과 몇 개월 동안 좋은 스쿼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고, 모든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이번 투어에서 출전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선수들이 겸손하게 경기에 임하며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교체 후 관중들과 호흡한 그리즈만에 대해서는 “그리즈만은 인간적으로 좋은 선수다. 존경, 찬양을 받을 수 있는 선수다. 즐거움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프리시즌 경기의 동기부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결과도 중요하지만 방식도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향상된 모습이었다. 후반에 들어간 선수들이 마지막에 즐거움, 에너지, 열정을 보여줬다. 이런 부분이 강팀이 될 수 있는데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어려운 질문이 나왔다. 전방 압박이 유럽 축구에서 어떤 트렌드가 될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시메오네 감독은 “축구는 계속해서 바뀐다. 발전했다가 쇠퇴할 수 있다. 축구에 대한 해답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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