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괴물의 특급 팬서비스'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팬에게 선물하고 떠난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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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공격수'는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도 남달랐다.
맨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끝마치고 경기장을 한바퀴 크게 돌며 6만여 관중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데파이는 한글로 패치된 유니폼을 벗어 관중에게 선물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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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공격수'는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도 남달랐다.
맨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끝마치고 경기장을 한바퀴 크게 돌며 6만여 관중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이날 선발 출전, 후반 10분까지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홀란은 고국인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는 곳으로 달려갔다. 광고판까지 뛰어넘은 홀란은 손에 쥐고 있던 유니폼을 관중석을 향해 있는 힘껏 던졌다. 그 순간, 관중석에선 '홀란, 홀란'이 울려퍼졌다.
홀란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터널을 빠져나오기 전,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벗어 한 팬에게 선물로 건넸다. 이로 인해 상의를 탈의한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모든 걸 다주고 떠났다.
이날 부상 여파로 결장한 '천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도 경기장을 돌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유니폼 역시 선물했다.
대미는 아틀레티코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가 장식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데파이는 한글로 패치된 유니폼을 벗어 관중에게 선물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맨시티 선수단은 악천후로 인한 40분 경기 지연으로 이날 경기 후 인터뷰 활동 없이 곧장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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