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카라스코 연속골…AT 마드리드, '트레블' 맨시티 2-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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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맨시티에 2-1로 이겼다.
지난 27일 팀 K리그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아틀레티코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에서 치른 프리시즌을 1승 1패로 마쳤다.
전반 21분 맨시티의 로드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나오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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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맨시티에 2-1로 이겼다.
지난 27일 팀 K리그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아틀레티코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에서 치른 프리시즌을 1승 1패로 마쳤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양 팀은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알바로 모라타를 최전방에 세우고 토마 르마르, 코케, 로드리고 데 파울을 2선에 배치했다.
좌우 윙백에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사무엘 리누가 자리했고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찰라스 쇠윈쥐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맨시티도 엘린 홀란,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로드리, 존 스톤스, 카일 워크, 후벵 디아스, 애머릭 라포르테, 에데르송 등도 선발로 나섰다.
킥오프 시간은 당초 저녁 8시였지만 경기를 두 시간 앞두고 쏟아진 호우로 인해 40분 늦게 시작됐다.
프리시즌 경기임에도 선수들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경기 초반부터 경합을 벌이던 그릴리쉬와 아스필리쿠에타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아스필리쿠에타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전반 21분 맨시티의 로드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나오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6분 뒤 나온 알바레스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8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모라타의 헤더가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포든의 왼발 슈팅과 전반 막판 알바레스의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6분 워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이 따르지 않은 맨시티는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캘빈 필립스, 세르히오 고메스, 오스카르 보브, 마테오 코바치치,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제임스 맥아티, 주앙 칸셀루 등 새롭게 투입됐다.
아틀레티코도 후반 17분 8명을 바꾸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득점은 대규모 교체 이후 나왔다. 아틀레티코가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교체로 나온 멤피스 데파이는 후반 21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네트를 갈랐다.
흐름은 이어졌다. 아틀레티코의 야닉 카라스코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중거리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아스의 헤딩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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