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복병' 슈프림 나타폰 감독, "GS칼텍스의 서브,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2023. 7. 30. 22: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구미 최병진 기자] 슈프림 촌부리의 나타폰 감독이 GS칼텍스의 서브에 감탄했다.

슈프림 촌부리(태국)는 30일 오후 1시 30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2-25, 22-25, 18-25)으로 패했다.

1세트가 아쉬웠다. 슈프림은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GS칼텍스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2-20으로 리드하던 1세트 막판 연속 5점을 내주며 세트를 내줬다. 나머지 세트도 모두 내주며 첫 경기를 패했지만 복병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 판이었다.

경기 후 나타폰 감독은 “같이 경기를 해서 영광이었고 GS칼텍스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국 리그에서 성장을 많이 한 팀이라고 들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강한 모습이었다. 특히 서브 공략이 뛰어났다. 선수들에게 훈련을 시키고 싶다”고 칭찬했다.

슈프림 선수들은 경기 중간중간 연타 플레이를 비롯한 기술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냈다. 나타폰 감독은 “태국에서는 선수들이 자주 기술을 쓰는데 한국에서는 잘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경기 이후 선수들을 더 열심히 훈련시킬 것이다. 강한 서브에 흔들려 연습 때보다 플레이가 안 나온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나타폰. 사진 = KOVO]-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