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골 머리→2호골 발도 통했다' 조규성, 덴마크 리그 2호골 폭발

이상완 기자 2023. 7. 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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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진출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3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데뷔골이자 팀의 결승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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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사진┃FC 미트윌란
FC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사진┃FC 미트윌란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진출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3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크리스토퍼 올손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골문을 갈랐다.

조규성은 지난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었다. 오는 2028년까지 5년 계약했으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로 추정된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데뷔골이자 팀의 결승골을 선사했다.

조규성은 최우수선수(MOM)와 리그 개막전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27일에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에서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에 출전해 45분을 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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