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이혼 소송중인 유부남과 우호적인 관계 유지”[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이혼 소송중인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그란데는 슬레이터가 아내 릴리 제이(32)와 이혼하고 11살 아들의 공동 양육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고 있다. 이들은 몇 주째 서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TMZ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슬레이터는 이번주 초 뉴욕 법원에 2018년 결혼한 아내 제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구체적인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란데와 별거 중인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는 아직 이혼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 제이는 “남편이 그란데와 사귀느라 가족을 배신했다”며 맹렬히 비난했다.
그란데가 아직 이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부남 배우와 로맨스를 즐긴다는 사실에 팬들을 충격을 받았다.
그란데는 슬레이터와 제이 사이에서 지난해 8월 태어난 아들에 매료됐으며, 두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그란데는 어느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기를 원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현재 할리우드 배우 파업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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