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670개…‘하천법 개정 정부 지원’
천현수 2023. 7. 30. 22:02
[KBS 창원]수해 위험이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정비를 못 했던 경남의 지방하천에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하천법 개정안은 국가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수해가 날 수 있는 지방하천에는 국가가 예산을 투입해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경남도의회 권혁준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경남의 지방하천 670개 가운데 연간 재해예방 사업은 10개 안팎에 그쳐 수해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한 소나기에 폭염까지…‘열돔’ 갇힌 한반도
- ‘전남 장수 아닌데…’ 지진 1시간 뒤 지명 틀린 문자 보낸 행안부
- 서울 서남부 시간당 70mm 폭우…철도·도로 곳곳 한때 통제
- 태풍 ‘독수리’ 영향 베이징 등에 큰비…“12년 만에 적색 경보”
- LH 아파트 긴급 점검…“15개 단지서 철근 누락”
- 여자축구, 피파랭킹 72위 모로코에 충격패…“이것이 현실”
- ‘핸들에서 손 떼는’ 레벨3, 국내 상용화는 언제?
- 청소년들의 ‘문화올림픽’ 새만금잼버리 준비완료! [뉴스를 만나다]
- 지구 끝에서 만난 세상…예술가들이 본 ‘극지 풍경’
- “덕분에 힘내서 출근했어요”…1,690건 칭찬받은 지하철 ‘감성 방송’ [주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