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670개…‘하천법 개정 정부 지원’

천현수 2023. 7. 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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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수해 위험이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정비를 못 했던 경남의 지방하천에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하천법 개정안은 국가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수해가 날 수 있는 지방하천에는 국가가 예산을 투입해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경남도의회 권혁준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경남의 지방하천 670개 가운데 연간 재해예방 사업은 10개 안팎에 그쳐 수해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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