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판사’ 8월부터 형사재판 배제…‘늑장 조치’ 논란
박영하 2023. 7. 30. 22:00
[KBS 울산]법원이 서울 출장 중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에 대해 뒤늦게 형사재판에서 배제해 '늑장 조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달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어플을 이용해 만난 30대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판사 A 씨를 다음 달부터 형사재판 업무에서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판사는 이달 20일까지도 형사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망자 급증 폭염과 퍼붓는 소나기가 한꺼번에…왜?
- LH 발주 ‘무량판 아파트’ 15개 단지 미흡…긴급 보완
- 이동관 지명 공방 계속…야 “수사 대상” 여 “정쟁판 몰아가”
- 65세 이상 고용률 5년 평균 9% 증가…전체 연령의 10배
- “덕분에 힘내서 출근했어요”…1,690건 칭찬받은 지하철 ‘감성 방송’ [주말엔]
- 지진 1시간 지나 ‘전남 장수’ 재난문자 보낸 행안부
- [영상][하이라이트:한국vs모로코] 결정력이 아쉬웠다…멀어진 16강-2023 여자축구 월드컵
- 아내 살해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남편…범행 3년 만에 구속
- “이 대학 졸업자 연봉은요…” 알려주는 나라가 있다? [세계엔]
- 가격 영토, 진짜 ‘갑’은?…그때는 신라면, 지금은 햇반 [주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