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판사’ 8월부터 형사재판 배제…‘늑장 조치’ 논란

박영하 2023. 7.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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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법원이 서울 출장 중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에 대해 뒤늦게 형사재판에서 배제해 '늑장 조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달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어플을 이용해 만난 30대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판사 A 씨를 다음 달부터 형사재판 업무에서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판사는 이달 20일까지도 형사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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