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진짜가' 차화연, "아이 당장 친아빠에게 넘기면 너희들 인정해줄게"…백진희 눈물 마를 날이 없네!

사진 출처=KBS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아이 당장 친아빠에게 넘겨. 그럼 너희들 인정해줄게."

차화연이 백진희 아이를 강제로 정의제에게 넘길 것을 강요한다. 백진희 눈물 마를 날이 없다.

안재현이 친자 입양과 백진희와의 혼인신고까지 결심하나 정의제가 안재현 가족을 찾아가 자신이 애 아빠임을 폭탄 고백하면서 모든 일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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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리려던 온가족이 안재현-백진희에게 이별을 종용하게 됐고, 복수심에 불타는 차주영은 안재현 회사를 무너뜨리기로 한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말이 통하지 않자 공태경(안재현 분) 집으로 찾아갔다.

김준하를 만난 오연두는 하늘이 김준하 딸임음 인정하나, 공태경과 같이 하늘이를 키우고 싶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이에 김준하는 분노하며 "나랑 미국으로 가자. 거기서 애 키우는 게 여러모로 좋다. 안 들으면 소송이고 뭐고 아이를 뺏을 모든 방법을 강구할 거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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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세진의 코치대로, 공태경 집에 가서 온가족이 모인데서 자신이 친부임을 밝힌다.

직전까지 할머니의 설득에 간신히 마음을 돌리려던 가족은 일제히 "이 일은 안될 일"이라고 반대를 하고 나섰고, 그사이 장세진은 공태경과의 결합이 물건너간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재무팀으로 이동을 희망한다. 공태경네 회사를 무너뜨리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그사이 김준하가 본색을 드러내는 것을 지켜본 강봉님(김혜옥 분)은 하늘이 아프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가고, 연두와 태경의 관계를 반쯤은 인정하는 모양새를 취한다.

그러나 가만히 있지 않을 이인옥(차태현 역)이었다. 아들 공태경을 금이야 옥이야 키운 이인옥은 아침에 공태경이 출근한 사이 연두를 반강제로 데리고 모종의 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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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로 김준하의 집. 그리고 연두에게 하늘이를 친아빠에게 넘기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인정해주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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