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마지막 뽀뽀? 어제 했다” 고백에 ‘술렁’ (‘미우새’)[Oh!쎈 리뷰]

[OSEN=박하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건우가 어제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상이가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허경환, 김종민, 강재준, 딘딘, 김건우가 축구훈련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와 김건우는 휴지를 이용한 순발력 게임을 먼저 도전했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종이를 두 사람이 입술로 잡으면 성공하는 훈련으로 허경환은 “잘못하면 뽀뽀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고, 뽀뽀라는 말에 임원희와 김건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최근에 마지막 뽀뽀는 언제 했냐”라고 물었고, 김건우는 “저 좀 오래됐다”라고 답했다. 이때 딘딘은 “건우 어제 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요즘 뮤지컬에서 맨날 뽀뽀하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는 “어젯밤에 했다”라고 수긍했고, 허경환은 “뽀뽀하려고 뮤지컬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건우는 “어제 오랜만에 했다”라며 누구랑 자꾸하냐는 물음에 “유준상 선배님이랑”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유준상이랑 뽀뽀를?’이라고 놀랬고, 김건우는 “유준상 선배님이랑 출연하고 뽀뽀는 다른 배우분들이랑 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여러 배우들과 뽀뽀한다는 말에 “뮤지컬 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임원희는 마지막 뽀뽀가 2년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거짓말 하지 마라”라고 믿지 못했고, 허경환 또한 “생각보다 빠른데?”라며 의아해했다. 민망한듯 임원희는 “2년 넘었다. 빨리 진행해라”라고 상황을 모면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항상 늘 있다고 얘기하는데 실체는 없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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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