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약한 장지컬+고산병 탓 이미지 걱정 “아무 의미가 없어” (태계일주2)

장예솔 2023. 7.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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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덱스가 지금껏 쌓아온 이미지를 걱정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히말라야 산맥 아래 위치한 라다크 레(Leh)에서의 여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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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덱스가 지금껏 쌓아온 이미지를 걱정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히말라야 산맥 아래 위치한 라다크 레(Leh)에서의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레에 도착하자마자 "숨 쉬기가 조금 빡세다"며 고산병을 호소했다.

덱스는 길에 주저앉은 기안84를 챙기며 막내다운 싹싹함을 드러냈다. 기안84는 "고산병 느낌이 오냐"고 물었고, 덱스는 "지금은 안 온다. 저는 그냥 이런 대자연이 좋다"고 전했다.

덱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올라가 본 최대 높이는 한라산이다. 갑자기 이런 고산을 와버리니까. 안 그래도 형님들이 장지컬이 약하다 하는데 여기서 고산병까지 와버리면 지금껏 제가 만들어온 이미지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단 긴장은 했지만 레 도착한 그 순간부터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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