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반대”…제주 청소년들 방류 중단 촉구
허지영 2023. 7. 30. 21:41
[KBS 제주]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 등 청소년 50여 명은 오늘(3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업계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도 후쿠시마 인근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만 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또 기자회견을 마치고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으로 행진한 뒤 동문시장으로 이동해 방류 반대를 촉구하는 유인물도 배포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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