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입시학원 해킹 당했다…시대인재 "ID·전화번호 유출"

정현수 기자 2023. 7.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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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유명 입시학원인 시대인재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주민번호나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ID와 전화번호 등만 유출됐다는 게 시대인재의 입장이다.

시대인재는 "주민번호나 금융정보를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출된 정보는 ID와 전화번호인 경우가 일부이고, 대부분은 ID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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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서울 대치동 유명 입시학원인 시대인재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주민번호나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ID와 전화번호 등만 유출됐다는 게 시대인재의 입장이다.

시대인재는 30일 "학원 홈페이지 중 일부에 외부 해킹 흔적을 파악했다"며 "본 사안 유출을 인지한 7월25일 이후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했고 유관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시대인재가 언급한 '학원 홈페이지 중 일부'는 복습영상 사이트인 '리클래스'다. 시대인재는 현재 강제 로그인을 모두 차단했고, 외부 공격 IP(인터넷 프로토콜)를 실시간 차단 중이다.

시대인재는 "주민번호나 금융정보를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출된 정보는 ID와 전화번호인 경우가 일부이고, 대부분은 ID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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