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준호, 축구하는데 메이크업 했다” 폭로 (미우새)

허경환이 김준호의 메이크업을 폭로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허경환, 김종민, 강재준, 딘딘, 김건우가 축구훈련을 했다.

탁재훈은 “큰 대회를 앞둔 베스트 멤버”라며 조합을 소개했고 허경환은 “아닌 것 같다”고 불신했다. 김준호는 “닭백숙 먹는다고 해서 왔다”고 딴소리했다. 허경환은 김준호가 “축구하는데 메이크업 했다”고 폭로했고 김준호는 “떠들고 노는 줄 알고 왔다”고 실토했다.

탁재훈은 “창단 21주년 된 대단한 팀”이라며 “작년 전국대회 3권역 16전승을 올렸다”고 상대팀을 소개했다. 허경환은 “그런 강팀이 왜 우리랑”이라며 의아해 했고 탁재훈은 상대팀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설명했다. 허경환은 “17전 17승 세우려나 보다”고 추리했다.

김준호는 “풋살은 5명이서 하는데. 임원희, 딘딘 빼는 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특훈을 통해 주전 5명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이 중에서 벤치 멤버가 되면 치욕. 서장훈은 “두 명은 벤치 확정이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바로 “김준호, 임원희”를 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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