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챔스급' 실전 방불케 하는 맨시티-ATM...치열한 공방전 끝에 0-0 (전반 종료)

오종헌 기자 2023. 7. 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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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치열했다.

양 팀의 전반전은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전반 종료 현재 양 팀 스코어는 0-0이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전반전은 우선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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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상암)]


매우 치열했다. 양 팀의 전반전은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양 팀 스코어는 0-0이다.


이날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홀란드가 포진했고 그릴리쉬, 실바, 포든, 알바레스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로드리, 스톤스가 짝을 이뤘고 3백은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그리즈만, 모라타가 투톱으로 나섰고 리노, 코케, 르마, 데 파울, 아스필리쿠에타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에르모소, 비첼, 쇠윈쥐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오블락이 꼈다.


아틀레티코의 선축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반 1분도 되지 않아 슈팅이 나왔다. 모라타가 떨궈준 공을 그리즈만이 발리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실바가 홀란드에게 보내려던 패스가 수비벽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알바레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맨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가 헤더로 득점했지만 앞선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됐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 받으며 득점을 노렸다.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치열했다. 선수들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임에도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전반전은 우선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홍예빈 기자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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