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vs그리즈만’ 맨시티-ATM, ‘챔스’급 명승부 전반 0-0(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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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34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팽팽했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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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치열했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7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거센 빗줄기가 이어진 탓에 약 40분이 지연된 오후 8시 40분경에 경기가 시작됐다.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치고받았다. 빠른 템포로 공수 전환이 일어났다. 맨시티의 침착한 패스 연계에 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간결한 역습을 펼쳤다. 원터치 패스 위주로 이뤄지는 역습의 짜임새가 있었다.
전반 7분 홀란드가 수비 라인을 따라 들어가며 스루패스르 받아 왼발 슈팅을 찼으나 골키퍼 오블락 품에 안겼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아스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 직전 발생한 파울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28분에는 사무엘 리노의 크로스가 모라타의 머리에 닿았지만 볼이 골문을 넘어갔다. 1분 뒤 맨시티의 역습도 매서웠다. 실바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현란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볼이 골문을 스쳐나갔다.
전반 34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리노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문전 쇄도한 르마가 크로스에 발을 갖다댔지만 볼이 옆으로 튀면서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팽팽했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사진=잭 그릴리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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